부천시 원미구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겨우내 한파, 폭설 등으로 쌓여 결빙된 주택가 주변 이면도로의 쌓인 각종 쓰레기 수거와 찌든 때가 묻은 공공시설물을 닦아내는 새봄맞이 대청소는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민관 합동 실시하기로 했다.

새봄맞이 대청소는 ▲각 동 주민센터별 책임구역을 지정해 주택가와 버스정류장, 전화박스, 가드레일 등 공공시설물은 주민, 자생단체원, 공무원 등 민관 합동으로 실시하고 ▲도로는 환경미화원과 동별 찾아가는 살수차 및 진공 노면 청소차 운행을 통해 이면도로까지 청소하며 ▲공장지역 등 방치돼 쌓인 쓰레기는 공공근로자 및 공무원 4개반 16명으로 편성해 구역별로 순회하며 수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