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민원여권과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는 4월20일까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키기 위해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리에서는 ▲거주지 변동후 미신고자 및 허위신고자 정리 ▲거주 불명 등록에 따른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주민등록 신고된 주소와 실제 주소 불일치 정정 등을 중점 실시한다.

사실 조사는 각 동에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전세대 방문조사를 통해 세대 명부에 의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무단 전출자, 허위 신고자는 최고ㆍ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말소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12년 도로명주소 전환에 앞서 주민등록주소와 실제 주소를 대사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를 바로잡아 새주소 사업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 불명 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신고를 통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엔 과태료를 2분의 1까지 경감받게 된다. ☎(032)625-2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