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유한대학, (사)실업극복부천시민운동본부와 함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한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위탁운영기관에 선정돼 오는 29일까지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팀’를 모집하기 위해 유한대 산학협력단(☎02-2610-0346)에서 접수받는다.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재생 배터리ㆍ스마트 그리드 등 녹색에너지 분야, 웹 어플리케이션 제작ㆍ도시디자인ㆍ문화예술교육 등 문화콘텐츠 분야, 장애우 육성사업과 어린이 창의교육 등 15개팀 90여명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팀에는 사업내용을 고려해 사업비, 창업교육 및 외부 전문인력 매칭비, 시장 개척 및 홍보비, 시제품 제작비 등 3천만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또 상근 멘토를 통해 체계적인 멘토링 서비스 제공과 유한대 산학협력관과 부천시 사회적기업 창업보육센터 및 부천시노동복지회관 등을 창업 공간으로 지원한다.

부천시와 유한대학은 지난해 말 ‘부천시-유한대학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설립했으며, 이번에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추진을 통해 수도권 서남부지역 사회적기업 육성의 메카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시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기업팀(☎032-625-2707)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