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부천장학재단(이사장 원종섭)은 올해 장학생으로 대학생 69명과 고교생 50명 등 119명을 선발, 13일 오후 시청 3층 소통마당(대회의실)에서 장학증서를 전달한다.

부천장학재단은 앞서 지난 3월10~25일까지 관내 고등학교, 동 주민센터 등 기관 추천과 개별 접수를 받은 283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119명을 최종 선발했다. 장학금 지급액은 대학생은 1인당 300만원, 고등학생은 120만원씩으로 상ㆍ하반기로 나눠 50%씩 지급한다.

(재)부천장학재단은 부천시에서 출연한 기금으로 지난 2009년 출범이후 지금까지 437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재)부천장학재단의 자세한 장학사업은 홈페이지(bcjh.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 안내되고 있다.

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앞으로 독지가 등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우수한 인재를 발굴, 양성하고 어려운 학생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장학재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032)625-2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