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건표 부천시장은 22일 오전 원미구청을 연두방문, 이상훈 구청장으로부터 구정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홍 시장은 주요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모든 공무원들이 앞장서 어려운 시기에 지혜와 슬기를 모아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문화도시 부천으로 시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훈 구청장은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경제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 조기집행과 부천형 뉴딜정책으로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정 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 구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 구청장은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구정 5대 실천과제로 ▲저탄소 녹색도시를 위한 선제적 대응 ▲친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재도약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재정 건전성 강화를 통한 구정 경영혁신 ▲시민 감동을 위한 조직 및 자치센터 운영을 제시하고, 현안사항으로는 △건축현장 소음 진동 피해 민원 △도로 개설공사에 따른 보상 민원 △체육(유원)시설업 불법 설치에 따른 민원 △동주민센터 시설물 등 효율적 관리개선을 꼽았다.

또 특수시책으로는 ▲녹색에너지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치 ▲노약자, 다문화 외국인 전용창구 운영 ▲직원 가족과 하나 되기 등을 추진하고,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동부하이텍 북측 도로개설 공사(9억9천500만원) ▲수주로 보도정비 공사(3억4천만원) ▲부천역 및 복사골아파트 주변 하수암거공사(8억8천만원) 등을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