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현희용)는 27일 복지사각지대 15가구를 발굴해 ‘제1차 맞춤형 필요물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소사본동 복지과에 따르면 ‘맞춤형 필요물품 지원사업’은 어려움을 겪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실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사전 조사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2022년)에는 83가구에 필요물품(7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맞춤형 필요물품은 선풍기, 안경, 실버카, 현관방충망 등 15개 다양한 품목(150만원 상당)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 직원들이 직접 방문 전달하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살폈다.

현희용 소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기본적인 욕구 해소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마련했고, 물품 전달 시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주형 소사본동장은 ““복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욕구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 구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