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마종열)는 지난 28일 ‘청년 쾌적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청년 여성 20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여성용품을 전달했다.

중동 복지과에 따르면 ‘청년 쾌적드림 사업’은 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생애 주기별 다드림 사업’으로 여성들의 위생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진행한 사업이다.

배분 대상자는 경기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사업 대상자(만 9~24세)와 중복되지 않게 선정해 보다 많은 저소득 여성 가구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마종열 위원장은 “가파른 물가 상승률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청년 여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상순 중동 복지과장은 “이번 ‘청년 쾌적드림 사업’을 통해 저소득 청년 여성들에게 도움을 주신 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관내 소외된 계층이 없는지 살펴 다양한 세대에 필요한 나눔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