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은 지난 9일 오후 소사구 옥길경로당(회장 안복동)과 원미구 조마루 경로당(회장 이해우)을 방문, 경로당 시설과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경로당 방문은 민선 5기 취임 1주년을 맞아 다양한 민생현장에서 각계각층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생활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김 시장은 경로당 앞 횡단보도 설치(옥길경로당)와 경사진 경로당 2층 계단의 보수공사(조마루경로당)가 필요하다는 건의를 받고 관련 부서에서 검토해 불편사항을 해소토록 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불편사항 개선 등 앞으로 노인복지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만수 시장은 앞서 지난 1월10일 오정구 강장골경로당 등 4곳을 방문(▷관련기사 클릭),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편사항 개선을 추진토록 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어르신 종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4일에는 ‘어르신 종합대책 2012 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성격으로 노인관련 전문가 및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노인복지 정책 수립 및 추진을 위해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