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3일 시(市)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TalkTalk)’에 참여한 부천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는 안전모니터봉사단 부천시지회 회원 13명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자치분권과 현장소통팀에 따르면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원들은 지난 5월 개관한 부천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시청사와 시의회의 주요 시설 7곳을 견학했다.

특히 시장 집무실에 설치된 ‘스마트 시정 플랫폼’을 통해 주요 재난 취약지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화면을 보면서 부천시에서 펼치고 있는 스마트 안전대책을 살펴보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되새겼다.

이어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조용익 부천시장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시장은 “시민의 탄탄한 안전의식이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안전모니터봉사단의 활동이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인 만큼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안전모니터봉사단원들은 “시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안전모니터봉사단으로서 자긍심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전모니터봉사단 부천시지부는 지난 2009년 7월 발족돼 ▲재난 위험 요소 제보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 ▲안전 한국 운동 ▲재난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안전 정책 사업에 참여하며, 부천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