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구랍(舊臘·지난해 섣달) 29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2023년 종무식에서 선배공무원 퇴임식을 개최했다.

시 행정지원과 인사팀에 따르면 선배공무원 퇴임식은 부천시립합창단의 ‘석별의정’ 제창과 부천시 2023년도 발자취를 담은 특별영상 상영에 이어 퇴직하는 선배공무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 및 꽃다발 증정, 조용익 부천시장의 격려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퇴임식은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처음 진행됐으며, 4~6급 퇴직공무원 11명과 가족들이 참석해 함깨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으며, 퇴직공무원을 대표해 남순우 교통국장이 퇴임 인사를 하고 후배 공무원이 답사를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주었고, 이제 새로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퇴직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 후배들이 이끌어 나아갈 부천시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에서는 2023년 12월 31일 자로 11명이 명예퇴직하고, 2024년 1월 1일 자로 36명이 퇴직 준비교육을 실시했다. ▶관련기사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