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30만332건에 568억9천800여만원(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을 6월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을 소유하고 있는 납세의무자들에게 고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7천606건에 3.4%인 18억5천700여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건물 신축과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 등에 따른 것이며, 고지서는 11일부터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이메일을 통해서도 발송된다.

7월분 재산세는 아파트, 단독주택 등 주택분 연세액의 2분의 1과 상가, 공장 등 건축물분 재산세로, 납부기간은 7월16일부터 8월1일까지이며, 납기가 경과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 2분의 1과 토지분 재산세가 고지된다.

재산세 납부는 올해부터 전국 시중은행, 우체국 및 농협의 자동화기기(CDㆍATM)를 통해 조회 납부가 가능하며, ‘위택스(www.wetax.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이용한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 납부 등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가상계좌 번호 확인은 부천시 홈페이지 지방세 코너 또는 시청 콜센터(☎032-320-3000)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재산세 납부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각 구청 세무과 재산세팀(원미구 ☎032-625-5311~4, 625-5321~3, 소사구 ☎032-625-6311~3, 오정구 ☎032-625-7311~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