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경인년 호랑이 해가 시작된 지난 1일 오전 7시45분 부천 역사의 발원지인 오정구 고강본동 장기말산 ‘선사유적공원 천재단’에서 고강본동 자전거사랑회(회장 이순자)에서 주최한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용운 오정구청장과 안병도 한나라당 오정구 당협위원장, 오정섭 경기도의원, 김관수ㆍ김영회ㆍ박동학 시의원,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전 부천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자전거사랑회 회원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가해 떠오르는 경인년 새해 첫 태양을 바라보며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고리울 풍물단의 신명나는 공연에 이어 대형 연(鳶)과 형형색색의 풍선에 새해 소망을 적어 힘찬 함성과 함께 띄워 보내는 한편, 새해 첫 일출을 보며 소원 구호를 제창하며 소망이 성취되기를 기원했다.

장용운 구청장은 “경인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모든 일이 성취되는 보람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