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은 26일 오전 7시 원미구 중2동 중2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9개 자생단체 회원 50여 명과 함께 상가 밀집 지역인 중동먹자골목 일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가꾸기’ 환경정비활동에 참여했다.

중2동에 따르면 조용익 시장을 비롯한 참여 주민들는 이면도로 및 보행로에 버려진 담배꽁초·유리조각·불법 전단지 등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석만 중2동 주민자치회장은 “시장님과 함께 주민들이 생활하는 지역을 깨끗하게 정비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중2동이 죄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미숙 중2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살기 좋은 중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직접 환경정비에 참여해보니 중2동에 대한 주민분들의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주민 스스로 아름다운 동네를 가꿔도록 주민 주도의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