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상수도 누수, 단수 등 급수사고에 대비해 ’비상급수 대책’을 수립, 긴급복구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 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종합상황실은 상수도 관련 사고 또는 누수ㆍ단수 발생시 긴급 복구 및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한 민원을 접수해 신속히 처리하고, 민원 발생 상황에 따라서는 비상 급수차도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추석연휴 기간 중 상수도 관련 사고 또는 누수ㆍ단수 등 수돗물 사용에 불편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 곧바로 수도시설과 종합상황실(☎032-625-3311~2, 625-3282)로 연락하면 된다.

시는 또 고지대 급수를 위한 무인 가압장 점검 및 관내 급수량 일일 점검, 운반 급수차 등 장비 유지보수 등 안정적 급수를 위한 사전 점검도 실시한다.

시 수도시설과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정되고 즐거운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비상 사태 및 시민 신고 민원에 신속히 대응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