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9월 정기분 재산세로 13만4천826건에 418억4천500만원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재산세 과세 기준일은 6월1일이며,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 및 주택 이외 토지 소유자다.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에 두차례에 걸쳐 부과되는데, 9월에는 주택분의 2분의 1과 주택 이외의 토지분에 대해 부과된다.

9월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납부기간 이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매월 1.2%의 중가산금이 60개월 동안 추가로 부과된다.

올해부터는 고지서 없이도 은행의 CD기나 ATM기를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으며, 국내의 모든 신용카드를 이용해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편의 제도가 획기적으로 바뀌었다.

이외에도 가상계좌 납부, 인터넷 지로납부, 위택스(www.wetax.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이용한 납부 등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이 실시하고 있다.

원미구 세무2과 관계자는 “납세자들이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납세 편의 시책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한편, 추석 연휴 등에 대비해 고지서가 차질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조기 송달을 실시하는 등 고지서 교부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32)625-5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