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중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태선)는 지난 24일 단체원 등 40명이 부천혜림원(소사구 심곡본동 소재)을 찾아 자원봉사를 활동을 펼쳤다.

26일 중1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들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시설방문 봉사활동으로, 부천혜림원 내 입소 장애우들과 인근 산을 등반하며 말벗이 돼 주었고, 부천혜림원에서 지정장애인 거주시설 운영비 마련을 위해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부천시청 차없는 거리에서 개최한 ‘2일간의 기적’ 2011 혜림바자회 행사<▷관련기사 클릭>에 참여해 일손을 도와주고 4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윤태선 주민자치위원장은 “봉사활동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날로 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 분야를 발굴, 추진해 자원봉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부천혜림원을 비롯한 ‘시설방문 봉사활동’과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중식을 제공하는 ‘알토란 봉사활동’, 자매도시를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주민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을 통하 나눔문화 실천으로 주민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032)625-5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