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31일까지 민방위기본법 제19조의 규정에 의거 2010년도 민방위대 신규 편성 대상자 편입 등 자원 일제정비를 추진키로 했다.

내년에 새로 편입될 사람은 2010년도에 20세가 되는 1990년도에 출생한 남자, 2009년 12월31일자 향토예비군 복무가 끝나는 40세(1970년생) 이하 남자, 민방위대 편성 제외사유가 소멸된 사람 등이다.

단, ▲주한 외국군부대의 고용원 ▲연 6개월 이상 승선하는 원양어선 또는 외항선의 선원 ▲국가유공자등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전ㆍ공상 군ㆍ경 및 이에 준하는 사람은 민방위대 편성에서 제외되며, 이에 해당될 경우 오는 19일까지 주소지 동장에게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고해야 한다.

기타 민방위대 편성에서 제외받고자 하는 심신 장애자나 만성 허약자도 이 기간에 신고를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재난안전관리과 관계자는 “민방위대에 새로 편입될 사람은 동에서 주민등록관리시스템 등 공부에 의거 직접 편성하게 된다”며 “민방위대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실을 확인하는 만큼 시민들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032)625-4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