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천시는 오는 8일자로 단행되는 3월 정기인사를 4일 오후 발표했다.

관심을 모은 국장(4급 서기관) 승진 4명은 ▲박상설 기획예산과장→ 맑은물청소사업소장 ▲윤순중 가정복지과장→ 복지문화국장 ▲강성모 체육청소년과장→ 의회사무국장 ▲김홍배 뉴타운개발과장→ 뉴타운개발사업국장으로 각각 승진 발탁됐다.

또 과장(5급 사무관) 승진 7명은 행정직에선 전평희(90년 주사)ㆍ민화용(91년 주사)ㆍ이윤영(93년 주사)ㆍ원진철(93년 주사) 팀장 등 4명이고, 기술직에선 석중균(92년 주사.공업직)ㆍ이영만(96년 주사.건축직) 팀장 등 2명, 세무직에선 박용준(90년 주사) 팀장이 발탁됐다.

국장 전보인사에서는 총무국장에는 이해양 건설교통국장(1953년생)이, 건설교통국장에는 1955년생 우의제 도시국장이, 도시국장에는 1958년생 민천식 맑은물청소사업소장이 자리를 옮겼다. 박명호 재정경제국장(1953년생)은 그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1952년생인 원미구청장과 장용운 오정구청장이 포진한 가운데, 시본청 9명의 국장은 1953년생이 4명(이해양, 박명호, 박상설, 윤순중), 1955년생 2명(강성모, 우의제), 1956년생 1명(김홍배), 1958년생 1명(민천식)이 각각 포진하고 있다.

이같은 간부공무원의 인사 분포도를 볼때 6.2 지방선거 이후 민선 5기 시장체제에서는 구청장 자리를 1953년생을 기준으로 바톤을 이어받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어도 1960년대 초반까지 국장 및 과장급 승진 연령 폭이 확대돼 치열한 경쟁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8일자 부천시 3월 정기인사 내역은 다음과 같다.

◆4급 명예퇴직 △최중화 전 총무국장 △김영의 전 복지문화국장 △이경섭 전 뉴타운개발사업단장.

◆4급 전보 △총무국장 이해양 △도시환경국장 민천식 △건설교통국장 우의제.

◆4급 승진 △복지문화국장 윤순중 △맑은물청소사업소장 박상설 △의회사무국장 강성모 △뉴타운개발사업단장 김홍배.

◆5급 전보 △공보실장 김영국 △민원여권과장 김정숙 △체육청소년과장 송재용 △기획예산과장 강덕면 △세정과장 도욱 △기업지원과장 윤준의 △주민생활지원과장 윤인상 △사회복지과장 이춘구 △가정복지과장 윤애자 △문화산업과장 허모(엑스포 파견복귀) △문화산업과 (사)부천무형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3월8일~12월1일) 안정민 △차량관리과장 권진만 △도시미관과장 황인화 △공원녹지과장 조용환 △공원관리사업소장 최의돈 △주택과장 양완식 △도시디자인과장 윤범수 △도로과장 임명호 △뉴타운개발과장 박종각 △원미구 박종학 △소사구 김정수.

◆5급 승진 △원미구 전평희ㆍ박용준ㆍ이영만 △소사구 이윤영 △오정구 원진철ㆍ민화용 △맑은물청소사업소 정수과장(직대) 석중균.

◆6급(팀장) 전보 △언론홍보팀장 김완영 △감사실 조사팀장 정승모 △민원여권과 콜센터운영팀장 이자원 △세외수입팀장 신기우 △지역경제팀장 이상훈(엑스포 파견 복귀) △기업지원팀장 박동준 △가정복지팀장 황천우 △만화산업팀장 이희국(엑스포 파견 복귀) △문화산업과 (사)부천무형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3월8일~12월1일) 민사억ㆍ김창규ㆍ차영관 △문화예술과 관광진흥팀장 최승헌 △주택정비1팀장 구본응 △교통관리과 운수팀장 김영돈 △재난행정팀장 윤여소 △원미구 우명천 △소사구 노남석 △세무과 세무조사팀장 김남철 △기업지원과 기술지원팀장 차부성 △부천시보건소 위생과 식품위생팀장 김정숙 △오정보건소 위생지도팀장 지세민 △도시디자인과 도시구조물팀장 최이선 △도로과 지하공간개발팀장 전영복 △수도시설팀장 이상열 △도시균형개발과 재개발1팀장 김순희 △오정구 최장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