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구청장 이상훈)는 재산세 및 취ㆍ등록세를 분석한 결과, 부과액 357억8천만원의 7.5%인 1만7천615건에 27억7천여만원에 달하는 현년도 체납액을 연말까지 징수하기 위해 40여명의 세무과 전직원으로 하여금 총력 징수에 나서 체납액 대비 94%이상 목표액을 달성하기로 했다.

구는 특히 유형별 체납자 가운데 100만원 이상 526건 17억원에 대해서는 세무과 직원들이 세무과 직원이거소지 및 연락처를 파악한 후 1차 전화 독려하고, 행불이나 연락이 불가능할 경우앤 직계존비속을 통한 징수 독려와 정보파악을 2차로 실시하고 마지막으로 현지 방문 등을 통한 맞춤식 징수 독려를 하는 ‘전담 매니저제’를 통해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는 또 체납자 상담내용을 전산시스템에 입력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징수 불가능군에 대해서는 채권 압류, 공매, 신상 공개 등은 물론 고질 체납자의 경우엔 형사고발,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불이익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문의= 원미구 세무2과 ☎(032)625-5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