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배효원)가 서민 주거생활 안정을 위한 저소득층 전세자금 지원을 연중 지원한다.

대출 조건은 전용면적 85㎡(25.7평) 이하로 전세보증금이 1억원 이하인 주거용 주택(주민등록 전입이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으로,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부천시에 전세계약을 체결한 자로, 부양가족이 있는 만20세 이상, 6개월 이상 무주택 세대주이며, 단독세대주일 경우 만 35세이상(세대주 인정기간 1년이상 경과한 자)이면 가능하다.

또한, 가구당 월소득 및 신용에 따라 지원 금액은 전세보증금의 70%까지 가능하며 최대 5천600만원까지 지원해 주고 있다. 특히 저소득 가구의 전세자금 지원은 연 2%로 15년 원리금 균등분활 상환이 가능하다.

가구당 월소득 기준은 1인 110만6천708원, 2인 188만4천394원, 3인 243만7천746원, 4인 299만1천100원, 5인 354만4천454원, 6인 490만7천808원이며, 부동산 소유자, 1톤 초과 화물자동차, 16인승 이상 승합자동차, 1600cc 이상 승용차 소유자는 제외된다.

한편, 오정구는 지난해 저소득가구 전세자금 지원을 207세대에 5억859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부터는 주거용 오피스텔도 전세자금 지원이 가능해졌다.

기타 저소득층 전세자금과 관련 궁금하신 사항은 오정구 도시건축과(☎032-625-7084) 또는 관할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