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의 희망근로프로젝트사업이 부천시 평가에서 최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시의 이번 평가는 지난 6개월간 추진한 희망근로사업에 대한 사업추진 의지와 성과, 참여자 관리, 상품권 유통 활성화 노력 등 추진사항의 서면 평가와 현지 확인평가를 종합한 것이다.

특히 소사구는 희망근로사업을 단순한 취로사업 보다는 주민편익을 고려한 생산적이고 반영구적 사업을 추진해 옥길동 일원 폐(廢)철도길을 활용해 ‘철길따라 추억속으로 걷는 길’을 조성해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평가에서 최우수 희망근로사업으호 선정돼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큰 주목을 받았고, 알록달록 복사골 프로젝트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 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희망근로사업과 관련, 3개 구청 최초로 희망근로자들을 위한 구직 상담 및 취업설명회를 개최해 일시적인 도움보다는 일자리를 앞장서 찾아주는 노력을 해온 점도 높이 평가됐다.

이와 함께 최적의 근로환경 유지와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사업장별 책임관리제를 도입하는 한편,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상품권 사주기운동을 전개하는 등 희망근로자의 사기를 북돋아 점도 후한 점수를 받았다.

한중석 구청장은 “내년에는 더 알차고 충실하게 사업을 발굴해 일회성이 아닌 보다 생산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의 생계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주민생활지원과 ☎(032)625-6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