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12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가자를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각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받는다.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4월4일부터 6월19일까지 3개월간으로, 정보화ㆍ생산성ㆍ공공서비스ㆍ환경정화사업 등 4개 분야에서 총 700명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 실업 대책 추진으로 만18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층에게 사업비의 30%를 우선 배정한다.

신청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본인 및 배우자 도장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서와 구직 등록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자로 △구직등록을 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예정자 △방송통신 대학생 및 야간대학 재학생 또는 대학 휴학생 △0.1㏊ 이하의 농지 경작자나 그 배우자 △최근 3개월간의 월평균 연금수령액이 가구별 최저생계비 이하인 자나 그 배우자이면 된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ㆍ1세대 2인 이상 신청자(세대를 달리하는 부부 포함)ㆍ재학생(대학원생 포함)ㆍ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ㆍ정기적 소득이 있는 사람이나 그 배우자ㆍ전업 농민이나 그 배우자ㆍ공무원 가족ㆍ직전 단계 사업 당초 및 중도 포기자(다른 정부지원 일자리사업인 지역공동체일자리, 노인일자리 등 포함)ㆍ재산이 1억3천500만원 초과 보유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2단계 공공근로사업의 근무시간은 주 30시간(1일 6시간)으로, 일급은 2만7천480원이 지급되며, 만 65세 이상자는 1일 3시간 근무로 일급 1만3천750원이 지급된다. 공통적으로는 1일 3천원 범위 내에서 교통비 및 간식비 등의 부대경비가 지급된다. 기타 문의= 일자리정책과 ☎(032)625-8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