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제 수업 시행으로 학생들이 주말을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각 동(洞)별로 선보이고 있어 호평받고 있다.

부천시 원미구 중1동주민센터(동장 류희택)는 지난 2일 ‘토요 마술교실’을 개강, 학생 20여명이 학부모들과 함께 청소년들의 두뇌 발달과 상상력 발달에 도움을 주고 자신감과 사회성을 향상시켜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마술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로 했다.

상2동주민센터(동장 이황구)는 같은날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취미활동을 통해 숨겨진 재능을 찾아낼 수 있도록 ‘토요 열린 주민자치교실’을 개강, 학생들에게 상상력과 집중력을 길러주는 종이접기 교실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끼를 표현하는 째즈댄스 교실을 진행했다.

상2동은 여름방학에는 학생들이 ‘시민의 강’을 탐방하고 생태 조사와 환경지킴이 봉사, 농촌 일손돕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밖에 부천 관내 동주민센터마다 주5일제 수업에 따른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주말프로그렘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