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김영국)는 여름철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집단급식소와 횟집, 냉면집, 김밥집 등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감시원들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 무신고제품 취급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손님이 먹고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음용수 관리와 정수기 및 물병 등 위생관리 실태 ▲영업자 및 종사자 등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구 환경위생과 위생지도팀은 지도점검과 병행해 종자사를 비롯해 칼, 도마 등에 대한 가검물 검사를 실시하고 현장 위생교육을 통해 영업주들로 하여금 여름철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는 한편,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연중 상시 운영하는 ‘부정ㆍ불량식품 신고센터(국번없이 1399)’를 통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도 당부했다. ☎(032)625-7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