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8월1~3일까지를 ‘2012 여수세계박람회 부천시 방문의 날’로 지정, 부천시민이 이 기간에 신분증을 제시하면 3천원의 특별 관람권으로 모든 시설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 참여소통과 관계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부천시민들과 가족과 함께 여수세계박람회를 찾아 저렴한 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여수세계박람회의 일반 입장료는 3만3천원이다.

한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12일까지 열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EXPO 2012 YEOSU KOREA)’는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등 80개의 특화·전시관에서‘바다’를 테마로 다양한 전시 및 수상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지고 있으며, 미국 CNN은 ‘올해 가봐야 할 최고의 여행지 7곳 중 1위’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