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천시는 조직개편에 따른 오는 27일자로 단행하는 하반기 정기인사에 관한 인사예고를 20일 오후 발표했다.

인사규모는 총 826명으로 이 가운데 승진인사는 국장(4급 서기관) 2명, 과장(5급 사무관) 3명(직무대리), 팀장(6급 주사) 23명, 7급 22명, 8급 22명, 기능 7급 5명 등 77명이다.

또 전보인사는 148명으로 4급 2명ㆍ5급 14명ㆍ6급 30명ㆍ7급 66명ㆍ8급 24명ㆍ9급 2명ㆍ기능직 10명 등이다. 신규 임용은 28명이고, 조직개편에 따른 재발령은 568명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국장 2명 및 과장 3명의 승진인사는 모두 행정직으로 채워지고, 6급 23명은 행정 14명ㆍ사회복지 4명ㆍ세무ㆍ보건ㆍ환경ㆍ시설ㆍ통신 각 1명씩이다.

7급 승진 22명에는 행정직이 11명, 시설 3명, 사회복지ㆍ보건ㆍ환경 각 2명, 사서ㆍ녹지 각 1명이다.

또한 일찌감치 명퇴 결심을 하고 홀가분하게 구청장 직을 수행해온 남평우 오정구청장(4급 서기관)이 명예 퇴직하고, 과장 1명(행정5급)이 퇴직 준비를 위한 대기발령이 있고, 인사풀제 대상자로는 행정 5급 1명과 사서7급 1명 등 2명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 요인에 대해 △행정기구 및 사무․정원조정에 따른 인력 배치 △시정 현안 추진 및 격무부서 근무자 희망부서 전보 △명예퇴직 및 퇴직준비를 위한 대기발령 △직무수행 부적격자 인사조치 △결원 충원에 따른 승진ㆍ발탁ㆍ신규 임용 △현부서 장기근속자 순환 전보와 인사고충 및 부서장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