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천시 3.7 정기인사에서 원미구보건소장으로 발탁된 권병혁 원미구보건소 보건관리과장은 28년만에 보건직 최고 수장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권병혁 신임 원미구보건소장의 발탁은 48년생인 정영구 직전 보건소장의 ‘이후’를 염두해둔 ‘절묘한 직렬 전환’에 힘입은 바 컸던 탓에 발탁에 따른 화제거리가 되고 있다.

1954년 1월 부천 토박이 출신으로, 79년 10월 부천시 사회산업국 사회과 보건기원보(9급)로 공직을 시작해 88년 3월 중구(현 원미구) 환경위생과 환경관리계장으로 환경주사를 달았으며, 96년 7월 환경위생과 환경지도계장을 거쳐 97년 9월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해 소사구 환경위생과장, 2003년 6월 원미구 환경위생과장, 2005년 9월 환경수도국 환경보전과장을 거쳤다.

특히 지난해 9월 정기인사에서 직렬을 보건직으로 전환해 원미구보건소 보건관리과장으로 발령받아 보건소장 승진후보 1순위로 근무해 왔다. 가족으로는 부인 유영애 여사와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