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7월부터 0세~12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놀이프로그램와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분야에 대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센터’ 사업을 내년에는 확대 실시키로 했다.

17일 시 가족여성과에 따르면 올해는 오정구 성곡동과 원종1동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내년에는 오정구 고강본동, 고강1동, 원종2동까지 확대하고, 점차적으로 부천시 전역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는 건강검진, 놀이프로그램, 경제교육, 학습지 지원, 미술교육, 문화체험 등을 실시했으며, 지난 13일에는 부천 중동 CGV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140명을 대상으로 가족 애니메이션 ‘가디언즈’를 관람토록 아동들과 가족들이 영화를 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