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오정구청장으로 지난 13일 취임한 한상능 구청장은 14일과 15일 이틀간 성곡동 주민센터(동장 이수용)를 시작으로 관내 7개동 주민센터를 초도 방문, 지역주민들과 살기졸은 마을만들기를 위해 앞장 사고 있는 각 동별 자생단체장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구정 방향을 설명하고 오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상능 구청장은 성곡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구민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현장에서 소통하고 찾아내 구정에 반영하겠다”며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 승격 40주년과 오정구 개청 20주년을 맞아 원도심 활력증진을 위해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차분하게 정비해 나가겠다”며 자생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오정구는 이번 초도방문을 통해 각 동별 현안 및 불편사항, 구정 발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 등은 신속히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