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구(구청장 장용운)는 사회복지업무 담당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부천시 노인종합복지시설’ 견학을 실시키로 했다.

‘부천시 노인종합복지시설’은 오정구 작동 405번지 일원에 연면적 1만5천800여㎡에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에 ▲소화기내과ㆍ심혈관외과ㆍ노년의학과ㆍ재활의학과ㆍ신경과 등 7개 진료과를 갖춘 200병상의 노인전문병원 ▲100 병상의 노인전문요양원 ▲재가노인지원센터가 한곳에 들어선 곳으로, 지난 5일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과 동사무소 6급 사회복지팀장 13명이 1차 견학을 실시, 노인전문병원 강대인 이사장의 설명과 각 층별 주요 시설을 견학한 뒤 간담회 등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장용운 오정구청장은 “노인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잘 갖춰진 의료시설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자세한 안내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견학에 참석한 모영미 원종1동 사회복지팀장은 “정보가 경쟁력인 시대에 사회복지담당 공직자로서 저소득층의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이날 견학 소감을 밝혔다.

오정구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업무 담당 직원들이 ‘부천시립 노인복지센터’를 견학토록 해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노인들에게 맞춤형 원스톱 의료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 노인종합복지시설’은 노인성 질환이 있는 환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부천시민과 저소득층이 우선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