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구(구청장 장용운)는 4월 법인세분 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관내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법정기한 내에 신고하고 납부해 가산세를 부담하는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집중 홍보에 나섰다.

법인세 지방소득세 납부대상은 2009년도 12월말 결산법인으로 오정구 관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이 해당되며 법인세 총액의 10%에 해당하는 법인세분 지방소득세를 오는 30일까지 신고 납부해야 한다.

구는 특히 종전의 법인세할 주민세가 법인세분 지방소득세로 변경돼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관내 법인 1천8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방세법 개정내용과 납세지, 납부기한, 납부방법 등의 안내문을 발송하고 법인 밀집지역인 부천테크노파크 단지별 입점 사무실에 중점 홍보키로 했다.

구 세무과 지방소득세팀은 “신고ㆍ납부 편의를 위한 지방세 포털서비스 ‘위택스(www.wetax.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활용한 전자신고 납부와 신고ㆍ납부기간내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20%의 신고 불성실 가산세와 1일 1만분의 3의 납부 불성실 가산세가 합산 부과돼 불이익을 받는다는 사실을 중점 홍보해 납기 내 징수율을 높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032)625-7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