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구(구청장 한중석)가 ‘소망이 이루어지는 소사, 사랑이 꽃피는 소사’를 목표로 작은 것 하나라도 주민 중심으로 새로이 개선하고 보완해 효율적인 행정을 펼치는 ‘디테일 행정’으로 전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는 우선 월 2회 운영하는 업무보고 방식을 단순보고 형식에서 탈피해 기존에 무리없이 추진되는 업무라도 보다 세련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방법을 찾는 토론 방식으로 개선했다.

또 공무원만 참여해 주민 불편을 찾아내는 현장 투어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로드체킹(Road Checking)으로 바꿔 주민 입장에서 세심하고 신속하게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해 새로 만든 자전거주차장은 도시 미관과 주차 편리를 고려해 단순 간결한 디자인으로 바꿔 편리성과 도시 이미지 개선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도 거두고 있다.

아울러 경로당 운영 프로그램을 공급자 기준에서 일괄 공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설문조사 등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춰 선정해 운영토록 하는 한편, 수급자 상담을 받는 시민에게는 희망복지 설계시스템을 도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재공하고 있다.

한편 소사구는 신속한 구정 홍보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구청 홈페이지와 연계된 트위터(@sosalifeㆍ바로 가기 클릭)도 개설,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