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무상급식의 급속한 확대를 위해 시ㆍ군별로 별도 추진시 친환경 농산물 수급 및 수송 비용, 시설 확보 및 운영 등 막대한 비효율이 초래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기도는 이와 관련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와 환경농업단체연합회 공동 주관하고 경기도와 (사)클린팔당 공동 후원으로 오는 7월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 지자체, 교육청, 농업인단체, 학계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인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대토론회’는 친환경 학교급식 추진의 가장 합리적인 확대 방안에 따른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 및 안전한 학교급식 추진을 위한 토론이 진행되는 만큼 지방의회 및 행정담당자들이 적극 참석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대 최영찬 교수의 '친환경 학교급식 추진 방향‘ 주제 발표와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광역학교급식체계에 관한 사례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경기도는 특히 시ㆍ군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추진시 도(道) 광역학교급식체계와 기능 및 역할의 합리적인 조정 협의와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추진에 따른 도-시ㆍ군간 역할 분담, 시ㆍ군단위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시 도에서 건립중인 광역학교급식지원센터와의 연계 방안 및 시ㆍ군간 중복 투자에 따른 문제점 등을 최소화하는데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