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보행자 도로 및 방범 취약지 등에 보안등을 증설키로 했다.

구는 이에 따라 지난달 까지 야간 보행환경이 열악한 27곳에 보안등을 신설했으며, 매주 2회 이상 야간 순찰을 실시해 고장난 보안등을 신혹하게 보수해 야간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구는 오는 9월까지 덕유마을 보행자 도로 등 3곳에 12개의 보안등을 신설하고 역곡시장 보안등 공사를 통해 야간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키로 했다.

구 건설과는 “신설되는 보안등은 고효율ㆍ고수명 에너지절약형 제품인 LED램프로 설치키로 했으며, 기존 보안등 중 내구연한이 경과된 보안등도 LED 램프로 교체해 정부의 에너지 절약시책에 적극 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032)625-5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