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5060 베이비부머(Baby Boomerㆍ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부터 가족계획정책이 시행된 1963년까지 태어난 세대) 33명을 대상으로 ‘제2기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창업과정’을 6일 개강, 오는 10월 18일까지 6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열린다. 강의는 정대준 (사)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협회 사무국장이 진행한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은 지정 기준에 적합한 주택을 가지고 있으면 별도의 투자비용 없이 등록ㆍ창업할 수 있는 관계로, 은퇴한 베이비부머들이 자녀 출가 후 남는 빈방을 활용해 소득을 얻을 수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에게 부천시를 홍보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

시 노인복지과는 부천시에는 매년 6만여 명의 외국인이 방문하고 있지만 서울과 인천 등 인근 도시에서 숙박하는 경우가 많아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이 활성화되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twohappylife.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참고하거나 전화(☎032-625-4793~4)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복사골문화센터 3층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