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9월분 재산세를 18만5천여건에 678억원을 부과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6월1일 현재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아파트, 단독주택 등 주택분 2분의 1과 나대지, 건물 부속 토지 등 토지분 재산세(주택분 2분의 1과 건물분은 7월에 이미 부과)로, 전년 대비 5천339건에 28억원이 증액된 것은 주택 신축, 주택공시가격 및 개별공시지가 상승 등에 따른 것이다.

납부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되고, 전자고지 신청자는 이메일을 통해 발송되며,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다.

납부 방법은 시중은행, 전국 우체국과 농협을 직접 방문하거나 ‘위택스(wetax)’를 이용한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 납부 등 납세편의제도를 이용해 납부하면 되고, 과세 내역과 가상계좌 번호 확인 등은 부천시 홈페이지 지방세 코너 또는 시청 콜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세정과는 “납기(9월30일)를 경과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는 만큼 납기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산세 문의는 부천시 고객상담 콜센터(☎032-320-3000), 원미구청 세무2과 재산세1팀(☎032-625-5311~4), 원미구청 세무2과 재산세2팀(☎032-625-5321~4), 소사구청 세무과 재산세팀(☎032-625-6311~3), 오정구청 세무과 재산세팀(☎032-625-73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