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청(구청장 박명호)은 올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2만1천238건에 9억3천여만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연간 2회에 걸쳐 유통ㆍ소비과정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해 환경오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목욕탕ㆍ음식점ㆍ사무실 등(주택ㆍ창고ㆍ주차장 등 제외)이 있는 건물을 대상으로 각 층 바닥면적이 160㎡ 이상인 건물과 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를 대상으로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것은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부과금액을 산정해 건물과 자동차 소유기간에 따라 계산해 부과한 것이다.

납부는 고지서ㆍ인터넷(금융결제원 giro.or.krㆍ바로 가기 클릭)ㆍ신용카드 및 가상계좌 입금 등으로 가능하며 가상계좌 납부를 원할 경우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자 전용의 계좌로 입금하면 자동으로 수납처리가 되고, 신용카드 납부를 원할 경우에는 오정구청 환경녹지과에 방문해 납부하면 된다. 납부기간은 9월30일까지로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5%의 가산금이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