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심곡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한선ㆍ4급)는 심곡본동 권역의 정체성과 대표성을 살리고 심곡본동 권역을 랜드마크화 할 수 있는 지속적인 권역 특성화 도시재생사업으로 ‘성주산 문화마을’ 사업을 발굴ㆍ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성주산 문화마을’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시민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권역 특성화 사업 추진 태스크포스(TF)팀을 중심으로 문화ㆍ생태환경ㆍ역사 등 3대 비전을 설정했다.

또 3대 세부사업으로는 펄벅무지개길 조성, 역사기념관(홍보관) 조성, 성주산 문화마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펄벅무지개길 조성은 권역 내 4개동(심곡본동ㆍ심곡본1동ㆍ송내1동ㆍ송내2동)을 잇는 동별 특색 있는 코스를 연결한 둘레길을 조성해 권역을 하나로 아우르는 것이고 ▲역사기념관(홍보관) 조성은 권역 내 산재돼 있는 역사적인 자료를 수집해 전시하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며 ▲성주산 문화마을은 권역 내 각 동별로 개최하는 4대 축제를 단계적으로 연계ㆍ통합해 ‘성주산 문화마을 축제’라는 심곡본동 권역의 대표적인 축제를 만드는 것이다.

신한선 심곡본동 책임동장은 “심곡본동 권역 특성화 사업인 ‘성주산 문화마을’ 사업은 주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선정한 만큼 향후 추진 과정에도 TF팀과의 지속적인 교감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서 향후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한국의 마추픽추로 불리는 마을)처럼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