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이 지난 7월1일 민선 5기 시장 취임 이후 시청 홈페이지 열린시장 코너 ‘시정 메모’(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구상 중인 주요 시책 등에 관한 입장을 밝혀 예측 가능한 부천시장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7번째 시정 메모를 통해 ‘부천표 사회적기업 첫 모델’을 소개했다.

김 시장이 소개한 사회적기업 첫 모델은 ‘재생과 나눔의 폐가구 Up-cycle(업 사이클) 사업’이다.

김 시장은 “그동안 폐가구류가 하루 평균 400여점이 대형 폐기물로 배출돼 전량 소각됐으나 올해부터 이들 폐가구를 업 사이클(Up-Cycle) 하는 작은 변화를 시작해 늦은 감은 있지만 ‘자원 재활용’이란 측면에서 참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사업을 행ㆍ재정적으로 본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재생과 나눔의 폐가구 Up-cycle(업 사이클) 사업’에 대해 “일정 기간까지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으로 운영토록 한 뒤 독립적인 부천표 사회적기업의 첫 모델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자신의 구상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폐기물 종합처리장에 이미 400여 평 규모의 공간을 확보해 두었다”면서 “운영 주체는 ‘주식회사 사랑이 담긴 리품’으로 명명해 지역의 저소득층 주민이 참여해 수선, 가공하는 기술을 연마토록 해 평생 직업으로 자리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폐기물 종합처리장에 이미 400여 평 규모의 공간을 확보해 두었다”면서 “운영 주체는 ‘주식회사 사랑이 담긴 리품’으로 명명해 지역의 저소득층 주민이 참여해 수선, 가공하는 기술을 연마토록 해 평생 직업으로 자리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8월 사회적기업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 등 14개 업체가 참여해 출범한 ‘부천 사회적기업 협의회’을 통해 사회적기업과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고, ‘일자리 창출형 사회적기원 지원센터’를 설립해 복지, 문화, 교육, 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기업을 집중 육성할 나갈 계획을 밝혔다”면서 사회적기업 육성 추진에 따른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김 시장은 “사고를 전향적으로 돌려보면 주변에 사회적기업으로 창업할 수 있는 재료들은 무궁하고 재활용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우수한 디자인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사업부터 복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접근이 가능할 것”이라며 “사회적 목적을 위한 사회적기업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 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초강기에는 인큐베이터식 배양을 목적으로 확실한 지원의 끈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오는 27일부터 10월22일까지 공동체적 사업을 통해 소득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부천시 사회적기업 사업’ 아이템을 공모한다. 공모된 아이템은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에게 상금 200만원, 우수 2명에게 각 100만원, 장려 4명에게 각 50만원씩이 주어진다.

시는 아이템 제안자가 아이템을 실행할 조직을 가졌을 경우에는 관련 조례에 따라 지원 육성을 하고, 선정 작품을 창업아이템으로 제공하는 한편, 선정된 아이템은 사회적기업 육성계획 수립시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