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22일부터 11월15일까지 부천시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주택 등을 대상으로 ‘2010 인구주택 총조사’를 실시한다.

5년마다 실시하는 인구주택 총조사는 22일부터 31일까지 1단계로 인터넷 조사를 실시하고,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1월1일부터 15일까지 2단계 방문․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1천525명의 조사인력을 동원해 50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며, 파악된 정보는 각종 경제․ㆍ사회 발전계획 수립 및 평가와 학술 연구, 민간부문의 경영계획 수립 등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된다.

특히 올해 인구주택 총조사는 인터넷 조사 확대를 통한 경제적인 조사와 행정자료 활용을 통한 고객지향을 목표로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인터넷 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 접속해 조사원이 배부한 인터넷조사 참여번호로 로그인 한 뒤 항목에 따라 답하면 되며, 인구주택 총조사를 인터넷으로 참여한 초ㆍ중ㆍ고생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2시간을 인정하고 봉사활동 확인서를 통계청에서 각 학교별로 일괄 발급한다.

부천시 기획예산과는 “인구주택 총조사는 국가 발전 및 시책 추진에 유용하게 활용되며 모든 통계조사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모든 시민이 빠짐없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032)625-2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