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겨울방학 기간중 시ㆍ구ㆍ동사무소에서 행정보조 업무를 담당하며 시정 체험을 할 부업 대학생 70명을 모집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온라인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동계 부업 대학생 선발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 21명, 국가유공자 자녀 7명을 우선 선발한 뒤 나머지 일반 학생 42명은 무작위 전산 공개추첨방식을 통해 선발해 오는 28일 오후 6시 이후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신청자격은 전문대 이상 대학에 재학 중으로 공고일 현재 본인 및 부모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단, 휴학생ㆍ대학원생ㆍ해외 유학생 등과 최근 1년 이내 참여한 학생은 제외된다.

선발된 대학생은 내년 1월5일부터 2월11일까지 공휴일과 토요일, 휴무일을 제외한 25일간 시청ㆍ구청 및 동 주민센터 등 배정 부서에서 행정보조 업무를 맡게 된다. 또한 시정체험의 일환으로 시 주요시설 방문 등 다양한 시정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하루 수당은 3만4천560원과 교통비 3천원, 주차수당 3만4천560원(5일간), 월차수당 3만4천560원(1회) 등을 포함해 총 114만6천360원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부천시는 대학생들에게 방학 기간을 이용해 시정체험을 통한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부업 기회 제공으로 학비 조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시정체험 제도를 실시해오고 있다. ☎(032)625-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