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내년도 초등학교 취학 예정 아동 8천300여명을 대상으로 2차 홍역(MMR)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원미ㆍ소사ㆍ오정보건소에서는 초등학교 취학 예정인 2004년도 출생자와 전년도 미취학 아동을 둔 가정에 2차 홍역 예방접종 통지서를 12월중 발송했으며 지속적으로 취학아동 홍역확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2차 홍역(MMR)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 및 기록이 누락된 아동이 예방 접종을 받도록 안내해 예방접종률을 95% 이상 유지해 홍역 유행 방지 및 홍역 퇴치 수준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취학 아동을 둔 학부모는 아기수첩을 지참해 접종받은 병ㆍ의원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2차 홍역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거나, 인터넷 민원발급서비스를 제공하는‘민원 24(www.minwon.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접종증명서를 인터넷으로 발급받아 입학시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접종을 하지 않은 아동은 보건소 및 부천시 필수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 접종을 받은 후 증명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2차 홍역 예방접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콜센터(☎320-3000)로 문의하거나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pubhealth.bucheon.go.kr/index.aspㆍ바로 가기 클릭)에 접속하면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