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9일 도당어울마당에서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발굴하고 주도할 리더와 활동가를 양성하기 실시한 ‘2019 마을리더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시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 선정자와 각 동 주민자치위원, 평생교육 동아리 대표 등을 대상으로 5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7회에 걸쳐 20시간 동안 실시했으며, 50명이 신청해 33명이 수료했다.

마을공동체연구협동조합(이사장 이창환) 위탁 교육으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및 종합워크숍 단계로 나눠 마을공동체 활동 이해, 주민자치활동 이해, 마을자원 조사, 마을계획, 민주적 공공성, 지역사회 매니징, 종합워크숍 등을 진행했다.

한상휘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 부천시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부탁드리고,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상반기 집합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는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체 맞춤형 교육 ‘찾아가는 마을학교’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 마을재생 홈페이지(bcmaeul.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