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올해 민방위대원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민방위교육의 실기강사 6명과 생활강사 6명 등 총 12명의 강사를 오는 2월9일까지 모집한다.

민방위대원 1~4년차를 대상으로 하는 실기강사 분야는 화생방과 교통이며, 일반시민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는 생활강사분야는 소방안전(화재, 인명구조, 화생방), 생활안전(전기, 가스, 교통, 보건), 풍수해안전(폭설, 폭우, 황사, 지진) 등이다.

응시자격은 해당분야 전문성과 2년 이상 경력 소유자로서 민방위에 대한 이해가 깊고 강사로서 자질과 능력이 있어야 한다.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력서, 강의내역 요약서, 해당분야 자격증 사본 및 경력증명서 등을 지참해 부천시 민방위교육장(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122번지)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심사 등 절차를 거쳐 최종 강사로 위촉되면 민방위대원 교육강사와 학생,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민방위 강사로 각각 활동하게 된다.

선정 과정에서 자체 여론조사 및 면접평가결과 강사 자질이 부족하거나 품의 결여 등 부적격자로 판단될 경우 위촉에서 제외된다.

시 재난안전관리과는 “올해 민방위교육에서는 국가안보 및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강사에 대한 출강 성적 및 강의 평가서 등을 실시해 교육 효과성과 만족도가 낮을 경우 강의 배정 중지, 즉시 교체 등 민방위교육의 효율성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32)625-4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