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보건센터는 지난 26일 소사어울마당 1층에서 김만수 시장을 비롯해 류재구(부천5)ㆍ김종석(부천6) 경기도의원, 이준영(행정복지위원장)ㆍ한선재ㆍ강병일ㆍ김동희ㆍ황진희 부천시의원, 전용한 부천시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서부권을 대표하는 ‘부천시 어린이 건강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

소사보건센터 어린이건강팀에 따르면 이날 개관식은 양재성 소사보건센터장의 경과 보고,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 기념사와 내빈 축사 및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부천시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소사어울마당 1층 806㎡ 규모에 ▲3D 영상관 ▲입속 체험관 ▲폐ㆍ위 건강관 ▲마음 건강관 ▲생활속 안전체험관 ▲사회 건강관 등 6개관 22개의 콘텐츠를 마련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면서 건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다.

특히 ‘마음 건강관’의 오재미 게임과 볼풀을 이용한 해양 안전체험은 팀별 체험이 가능해 참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체험관은 만4~6세까지의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양재성 소사보건센터장은 “유아기 때 실시하는 건강관리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어린이의 발달단계에 맞는 놀이를 기반으로 체험을 통해 기초건강 기틀이 마련되는 체험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천시 어린이 건강체험관’에 대한 관련된 문의는 소사보건센터(☎032-625-426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