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문을 연 ‘부천시 어린이 건강체험관’(▶관련기사 클릭)이 사전 예약 후 1개월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로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 이용자 만족도 역시 98%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부천시 보건소 소사보건센터 통합건강관리팀에 따르면 ‘부천시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소사어울마당(옛 소사구청) 1층 806㎡ 규모에 ▲3D 영상관 ▲입속 체험관 ▲폐ㆍ위 건강관 ▲마음 건강관 ▲생활속 안전체험관 ▲사회 건강관 등 6개관 22개의 콘텐츠를 마련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면서 건강을 체험하는 곳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생명의 탄생, 질병예방 교육, 선박사고 등 생활 속 안전교육, 마음 건강의 중요성 등을 체험과 모형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체험 대상은 5~7세 어린이로, 단체 방문은 홈메이지(pubhealth.bucheon.go.kr/bcch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되고, 개인은 전화(☎032-625-9800~4) 또는 방문 예약하면 된다.

소사보건센터는 “오는 3월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유아기부터 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