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동 주민자치회(회장 신경자)는 28일 ‘우리 마을 방역보안관’ 사업을 추진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상동 마을자치과에 따르면 방역 보안관사업은 부천시가 2020년 주민자치 대회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지원받은 보조금으로 추진했으며, 주민자치회에서 소독약 및 마스크를 구입했고, 상3마을자치회에서는 분무통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방역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3~4인이 한 조가돼 상가, 공원, 버스승강장, 놀이터 등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지역을 집중 소독했다.

상동 주민자치회는 상가, 전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이 밀집된 상동 지역의 특성상 구매한 약품이 소진될 때까지 방역활동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