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경기도가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2020년 시ㆍ군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15년 우수기관에 이어 2016년과 2018년에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시 감사담당관 감사1팀에 따르면 시는 자체감사를 통해 35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하는 등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도모하고 적극행정을 위해 면책심의제도를 활성화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9년 연속 2등급 이상 달성,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한 외부전문감사관 활용,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등 다양한 감사 성과로 모든 지표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ㆍ군 감사기구의 감사활동 전반을 대상으로 불합리한 제도나 규제관행을 개선하고 적극행정에 기여하는 감사활동을 펼친 기관을 평가ㆍ포상해 자체감사의 개선과 발전을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