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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가공업체 54곳 적발
경기도내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가공업체 360곳 점검 
더부천 기사입력 2022-05-26 08:49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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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18~29일까지 과자나 빵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가공업체 360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 등 규정을 위반한 54곳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적발업체 54곳의 위반내용 56건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 보관 13건 ▲생산·작업 및 원료 수불 관계서류 등 미작성·미보관 12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9건 ▲식품 보존기준 위반 10건 ▲영업허가 등 위반 8건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반 2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미준수 2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파주시 소재 A케이크 제조·가공업체는 원료의 입출고·사용에 대한 서류 등을 2년 넘게 작성하지 않은 채 영업을 했고, 양주시 소재 B도넛 제조·가공업체는 유통기한이 최대 6개월 이상 지난 원료 바나나 레진 8㎏, 도넛 필링 107㎏ 등을 ‘폐기용’으로 표시하지 않은 채 사업장 실온 창고에 보관했다가 적발됐다.

화성시 소재 C핫도그 제조·가공업체는 실온 보존 제품인 핫도그 반죽 원료 찰믹스 500㎏을 냉동창고에 보관하다가 적발됐고, 과천시 소재 D빵·과자 제조·가공업체는 과자류를 3개월마다 1회 이상 자가품질검사를 해야 하는데도 최근 1년간 실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의 보존기준을 위반한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며, 생산·작업기록에 관한 서류 및 원료의 입출고·사용 관련 서류 등이 없이 제조·판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생산하는 제품이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한지 주기적으로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경우 각각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김민경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적발된 업체들은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겠다”며 “도민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인식 변화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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