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5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관내 건축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시 건축허가과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를 위해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 지사에 위탁해 관계공무원 및 건축사·감리자·시공자·안전관리자·품질관리자 등 221명이 참석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규와 건축 시공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축현장 안전업무의 효율적 활용과 건설 안전제도의 이해를 돕고, 안전관리 이행력 강화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상휘 주택국장은 “건축현장에는 항상 위험이 내재하고 있고 실제 사고로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건축현장의 안전규칙 등을 숙지하고 현장에 접목시켜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고, “관내에서 생산되는 건축자재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